개인 저작

李大根, 『民族主義는 더 이상 進步가 아니다 - 李大根 교수의 隨想/評論集 I 』, 『이젠 세발 자전거로 달릴 때다 - 李大根 교수의 隨想/評論集 2 』, 한울, 2008.

 두 권의 [隨想/評論集]은 바야흐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예나 지금이나 世界 4대 列强의 틈바구니에 속에서 分斷의 멍에를 걸머지고 살아가는 韓國人의 삶의 지혜, 삶의 자세가 어떠해야 할 것인가를 놓고, 저자 나름으로 고민하고 터득한 해답은 바로 책의 제목이 가리키는 바와 같다. 곧 冊名 자체가 이 책의 핵심 내용이라 할 수 있다.

 

李大根, 『民族主義는 더 이상 進步가 아니다 - 李大根 교수의 隨想/評論集 I 』, 한울, 2008.

<民族主義는 더 이상 進步가 아니다>라는 제I권의 핵심 메시지는 이러하다. 經濟는 도도히 흐르는 오늘의 글로벌 이코노미 추세 속에서 民族主義를 배격하고 國際主義를 선호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敎育은 기본적으로 말과 글로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國語敎育’이 가장 중요할뿐더러, 국어교육의 基本은 또한 ‘文字敎育’에 있다고 함을 강조하고 있다.

 

李大根, 『이젠 세발 자전거로 달릴 때다 - 李大根 교수의 隨想/評論集 2 』, 한울, 2008.

<이젠 세발 자전거로 달릴 때다>라는 제II권의 핵심 메시지는 오늘의 한국인의 ‘時代精神’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産業化 단계를 끝낸 오늘의 한국인에게 요구되는 時代精神은 이를테면 안보-경제-교육이란 세 개의 발통을 단 ‘세발 자전거’로 천천히, 여유 있게 달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