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저작

이영훈, 박기주, 이명휘, 최상오 공저, 『한국의 유가증권 100년사』, 도서출판 해남, 2005

  • 2011/07/21

이영훈, 박기주, 이명휘, 최상오 공저, 『한국의 유가증권 100년사』, 도서출판 해남, 2005.  

 [200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이 책은 100년이라는 근대적 유가증권 발행의 역사이다. 근대적 유가증권이 발행되기 시작한 것은 1905년이며, 이후 식민지기에 증권시장제도가 이식되었다. 2부에서는 식민지기에 성립한 시장제도와 거기서 훈련된 인적 자본이 해방후 한국증권시장의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3부에서는 1945~1977년간으로서 해방 이후 해체된 증권거래소가 재건되고 증권시장이라야 국공채 중심의 유통시장에 불과한 실정에서 1960년대 말부터 증권의 발행제도가 본격적으로 정비런맡碩풉瘦沮痔?서술이다. 4부에서는 1977년 증권거래소가 여의도로 옮겨간 이후 지금까지 한국의 증권시장이 양과 질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하였음을 말하고 있다. 아울러 근대적 유가증권시장 성립 이전인 조선왕조기에 유통된 증권에 관해서도 서술함으로써 증권발행 역사에 관한 통사적 서술을 하고 있다.